빛을 그려내다
모네는 미련할 정도로 같은 장소, 같은 공간에서 매 순간 새로워지는 빛의 변화를 관찰하며 그림을 그렸다. 그러나 오늘날의 디자이너는 원하는 대로 빛의 방향과 색을 바꿔낸다. 이에 흥미를 느껴 모니터에 모네의 작품을 띄워 광학적 시선을 가진 디자이너의 시점에서 재해석해 본다.
이영화 /